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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넥스젠 반기 매출 100억…"실적 개선 중"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티에스넥스젠이 올해 반기 매출 99.5억원, 매출총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말 5.42%에서 올 반기 7.6%로 원자재 비용 상승 등 대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작년 경영진 교체 이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티에스넥스젠은 현 주력 사업인 플랜트(댐퍼)와 버스웨이 사업에서 고른 매출을 보였다. 매출 비중으로 보면 플랜트 사업이 전체 매출의 약 52%, 버스웨이 사업이 47%를 차지했다.특히 버스웨이 사업 부문의 매출이 지속 상승세다. 티에스넥스젠의 버스웨이 사업 매출은 2020년 약 59억원, 2021년 약 64억원, 2022년 반기 약 46억원으로 반기 만에 전년도 매출액의 70%를 넘어서 그 상승세가 두드러진다.티에스넥스젠 관계자는 "부스웨이는 기존 케이블 대비 증설, 이설이 용이하고 가격경쟁력까지 대체품으로 초고층빌딩 및 건축물의 전기적 장치 확대 추세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실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번 반기 기준 티에스넥스젠의 영업손실은 약 19억원, 순손실은 68억원을 기록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손익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률을 높이고, 빠른 시간 내 신규사업이 성과를 보여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6 16:24:11제약·바이오

다른 길 걷는 동아에스티, 사령탑 교체 숨은 배경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동아에스티가 사령탑 교체를 통해 인적 쇄신에 나선다.기업 경영 전문가과 함께 신약개발을 필두로 한 R&D 전문가를 영입, 당분간 '투톱 체제'로 회사가 운영된다.왼쪽부터 동아에스티 김민영, 박재홍 사장동아에스티는 지난 8일 연구개발(R&D) 부문 총괄로 박재홍 사장(53)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박재홍 사장은 1993년 연세대에서 생명공학 학사를, 연세대 생명공학대학원과 미국 보스턴대 의과대학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2008년 얀센에서 종양학 중개연구 팀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다케다로 자리를 옮겨 중개연구·초기연구 임상개발 팀을 이끌었다. 2017년부터는 베링게인겔하임 미국지사에서 중개의학·임상약리학 전무이사로 활동했다.주요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을 쌓은 만큼 동아에스티에서 R&D 부문 총괄 사령탑 역할을 맡은 셈이다.이 가운데 주목되는 점은 동아에스티 임원진의 변화다. 박재홍 사장 선임을 계기로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지기 때문이다.박재홍 사장이 신약 개발을 전담한다면 기존 역할을 하고 있는 김민영 사장(50)이 전문의약품 영업과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김민영 사장은 1972년생으로 1999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이번 인사를 두고 동아에스티는 그만큼 신약 개발 의지가 강하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바이오의약품 CMO기업으로 계열사인 디엠바이오도 '동아바이오사이언스'로 기업명을 변경, 전반적인 기업의 체질개선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엄대식 회장(61)과 한종현 사장(54)이 각각 임기 2년을 남겨두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한종현 사장의 경우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 자리를 옮긴 지 1년 만에 일선에서 물러난 셈이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약개발 경험이 많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R&D부문에 총괄 사장으로 임명한 만큼, 기존에 신약개발 경쟁력에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역량과 포트폴리오 확대가 기대된다"며 "김민영 사장(경영)과 박재홍 사장(R&D)이 함께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제약업계에서는 동아에스티의 사령탑 변화에 다른 국내 제약사들과 기조가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대부분의 국내사들이 내부 살림을 '영업‧마케팅'에 능통한 인물을 내세우는데 동아에스티는 '경영 전략'에 능통한 인물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익명을 요구한 한 국내사 임원은 "기존 대형 국내사들의 경우 영업‧마케팅에서 승진한 인사가 경영과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동아에스티는 다르다"며 "김민영 사장은 영업‧마케팅이 아닌 전략 경영과 회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제약사들과는 다른 인사 초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코로나 영향 속에 해외수출 부문이 감소했지만 전문의약품의 선전으로 전년(5866억원) 대비 0.6% 증가한 59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R&D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전년(341억원) 대비 54.5% 감소한 15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전년(277억원) 대비 85.9%나 감소한 39억원으로 나타났다.
2022-02-08 16:54:02제약·바이오

신라젠, 경영진 교체…김상원 신임 대표 선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신라젠이 경영진 교체를 시작으로 기업 정상화에 본격 나섰다. 신라젠 김상원 신임 대표이사 신라젠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상원 엠투엔 대표이사를 신임 신라젠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김상원 대표는 SK플래닛 성장추진단장, SK플래닛 비상근고문 등을 지냈으며 코스닥 상장사 엠투엔 대표를 겸하고 있다. 또한 이번 주총에서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재식 검사와 현 파라티 홍완기 대표이사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감사로는 성만석 엘리오캠퍼니 전무이사가 맡는다. 김상원 대표는 "신라젠 대표를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신라젠의 주식거래 정상화는 물론 주주 가치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젠은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투엔과 총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7월 엠투엔은 신라젠에게 신주 1875만주 인수대금 600억원을 납입해 최대 주주로 올랐다.
2021-08-17 11:21:23제약·바이오

악재 겹친 다국적제약사 "고용 불안 남일 아니다"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아시아지역 R&D 센터 폐쇄부터 고용 불안, 소송 이슈 등을 겪으며 다국적제약사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보인 연구센터의 폐쇄를 저울질 중이거나, 약물 부작용 문제로 대규모 소송에 직면하면서 고초를 겪고 있는 탓이다. 인원감축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뒤따랐다. 최근 GSK는 2007년도 중국 상해에 설립한 '신경과학 연구개발(R&D) 센터'를 폐쇄할 움직임을 보였다. 해당 R&D 허브 센터는 알츠하이머 질환이나 파킨슨병 등 퇴행성신경질환의 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춘 곳이었지만, 지금껏 이렇다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던 상황. 미국제약조사업체인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GSK 글로벌 본사에 신임 여성 대표이사로 엠마 왐슬리(Emma Walmsley)가 부임하면서 신약개발 투자에 대한 방향이 재설정되는 한편 조만간 해당 신경과학 센터의 운용계획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이외 화이자와 아스텔라스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블록버스터 전립선암 항암제 '엑스탄디'가 진행 중인 유방암 임상이 중단될 예정이다. 화이자가 메디베이션을 14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가져온 엑스탄디 관련 임상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스텔라스와 일부 지역에서 엑스탄디의 판권을 나눠 가진 상황에서, 유방암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후기임상 연구는 최종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유방암 시장에 진입한 신규 항암제들로 경쟁 구도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엑스탄디는 향후 진단 기술의 개발과 새로운 2상임상 데이터의 추가가 필요해 보인다"면서 "일부 지역에서 엑스탄디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아스텔라스의 경우 간암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이이찌산쿄는 최근 올메사탄 성분의 고혈압약 '베니카'의 부작용 문제로 약 2300건의 법정소송에 휘말리며 3억 달러의 소송금을 지불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 고용불안 속, 고용 증가 '애브비-로슈-릴리' 3곳 한편 다국적제약사가 작년 한해동안 시행한 '직원 해고 리포트'도 공개됐다. 매출실적 감소 등의 여파로 주요 5개 외자사가 직원 급여를 줄였으며, 이들 중 3곳 만이 일자리를 늘린 것이다. 고용 확대가 이뤄진 외자사는 애브비, 로슈, 릴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브비는 직전년도인 2015년에 비해 7%의 직원수를 늘리면서 고용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P 밴티지(Vantage)가 공개한 '기업 연말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사노피는 지난 1년간 8%의 인력 감축이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6년초 11만5631명에서 연말 10만6859명으로 직원수가 감소했다. 직원 고용에 있어 1위를 차지한 애브비는, 작년 2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늘리면서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결과 작년말 3만명의 직원이 충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2위 로슈는 2011년 이래 약 1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는데, 작년 3%의 고용 증가로 연말 직원수는 9만4052명으로 확대됐다. 3위는 일라이 릴리가 차지했다. 최근 특허절벽을 겪으면서 수천명의 직원을 감원한 릴리였지만, 신약 등의 출시로 전환점을 맞으면서 고용이 2% 늘어 2016년말 4만1975명의 직원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글로벌 공룡기업인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의 사정은 달랐다. 작년 되려 1%의 직원이 줄면서 12만6400명의 직원수를 보인 것. 이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GSK가 작년 직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는 작년 12월 700명의 직원 해고를 발표한 바 있다. 또 테바 본사는 미국내 가격 인하 압박, 경영진 교체, 부채 및 소송 문제로 한동안 부침을 겪으며 7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 감축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7-08-09 06:00:45제약·바이오

3세대 단백질 개량물질 전 세계 특허 확보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한올제약은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3세대 단백질 개량물질에 대한 전 세계 특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올제약은 지난 2007년 계약금 250만 달러를 지급하고 프랑스의 Nautilus Biotech으로부터 고속 단백질공학기술(High-Throughput Protein Engineering Technology)의 이용 권리와 인터페론, 성장호르몬, EPO(적혈구 생성인자)의 국내 판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노틸러스 바이오텍의 3세대 단백질 개량물질과 기반 기술인 고속 단백질공학기술에 대한 50여 개의 전 세계 특허를 인수했음을 의미한다. 노틸러스 바이오텍은 고속 단백질공학기술을 이용해 진보된 아미노산 치환기술을 개발한 프랑스 바이오 회사로 50여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1주 1회 투여하는 지속형 인터페론 주사제의 미국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회사였다. 그러나 이 회사는 2007년 경영진 교체와 2008년에 회장 실바노푸메로의 갑작스런 사망,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자금조달 실패 등으로 인해 2008년 9월 법원의 청산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한올제약은 노틸러스 바이오텍이 보유한 전체 특허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해 당사자인 크레아빌리스와 경합을 벌인 끝에 프랑스 법원에 의해 특허권 인수자로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에 따른 후속 절차로 한올제약은 프랑스 현지법인 설립과 특허권리 이전 절차를 진행중 이라고 덧붙였다. 아미노산 치환기술은 사노피아벤티스의 지속형 인슐린 제품인 란투스와 암젠의 지속형 EPO 제품인 아라네스프에 적용되어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하고 있어 차세대 단백질 개량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기술이다. 한올제약이 이번에 확보하게 된 아미노산 치환기술은 보다 진보한 3세대 기술로 기존의 아미노산 치환기술 제품에 비해 활성이 뛰어나고, 경구 복용시에도 흡수율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어 노틸러스 바이오텍이 진행중이던 미국 임상을 한올제약이 완료하고, 동시에 라이센싱 계약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 측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TPO(혈소판 생성 인자)를 비롯한 신규 물질을 개발해 제품화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한올제약은 바이오 과제 외에도 기능성복합신약과 아토피치료신약에 대한 부분도 이날 설명했다. 국내 라이센싱 계약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내 제약사 5개사, 다국적 제약사 4개사와 기능성복합신약 HL-007, 013, 037, 040 4개 과제와 HL-009 아토피치료신약의 라이센싱 계약을 진행중에 있으며, 국내 라이센싱 계약은 금년 4월내에 한 개 제품의 계약이 체결되고, 5월 내에 4개 제품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라이센싱 계약은 다국적 제약사 4개사와 비밀유지 계약 체결을 완료 했으며, 현재 추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상진행과 관련해서는 아토피치료신약은 금년 2분기에 국내 임상 3상이 진행되고, 기능성복합신약 2개 과제에 대해서 2분기에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노틸러스 바이오텍으로부터 인수한 지속형 인터페론 주사제는 금년 4분기에 미국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2009-04-19 00:48:14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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